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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보현산맥

*[즐찾]'과학향기' - 지구 온난화 극복, 산사나무 外

2008-12-22 / 지구 온난화 극복
출처 ----

 

 

 

*지구 온난화 극복에 도움을 주는 고대 토양 보충 기법*


과거 아마존 지역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전 세계 대부분의 불모지 중 하나를 비옥한 토양으로 바꾸는 생물 숯(biochar)이라고 명명되는 유기물이 풍부한 지역을 풍족하게 소유하고 있었다. 미국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소속의 토양 과학자인 Christoph Steiner는 폴란드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국(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이 제출한 생물 숯 계획의 주요 기여자였다. 새로운 기후 변화 합의는 2012년 효력이 끝나는 교토 의정서(Kyoto Protocol)를 대체할 예정이다. Steiner는 땅콩 껍질, 소나무 조각, 심지어 가금류 찌꺼기 등과 같은 대부분의 유기물이 열분해(pyrolysis)라고 불리는 공기가 희박한 조건에서 연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물인 생물 숯은 다공성 숯(porous charcoal)으로 토양이 영양분, 물, 기체 등을 보유하게 하고,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는 열을 낼 수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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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이 아마존 삼림을 유지시킨다?*

브라질 아마존 삼림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먼지에 함유된 미네랄로 유지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란 코렌 박사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보델 밸리라는 지역에서 생긴 어마어마한 양의 먼지가 미네랄을 아마존 우림으로 보낸다고 했다. 인공위성 자료를 종한해 분석한 결과 아마존 삼림에 도착하는 먼지의 56% 가량이 이곳에서 유래한 것이었다. 매년 5천만톤의 먼지가 아프리카에서 아마존으로 날아온다.

고대도시인 예리코(Jericho)에서 발견된 고대 인간의 뼈는 결핵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영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마크 스피겔맨(Mark Spigelman)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이들 뼈의 DNA를 조사하여 결핵에 취약하거나 저항성을 지닌 예리코 사람들의 유전자를 찾으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질병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중요하게도 결핵은 도시적인 환경이 필요하다. 스피겔맨은 “결핵은 군중의 질병으로 사람들이 기침을 통해서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예리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라는 사실에서 이곳에서 발견된 사람의 뼈들은 수천 년 전 결핵의 본질을 알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예리코는 매우 초기에 도시화를 이룬 곳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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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의 새로운 효능*

산사나무 잎에서 추출한 물질이 울혈성 심부전 환자의 수명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심장학회는 WS1442라 명명된 이 추출물을 2681명의 환자에게 2년간 투여해 실험한 결과 6개월, 18개월 생존율이 크게 높게 나타났다. 산사나무는 천연 항산화제로 유럽에서는 이미 심부전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일부 환자에서는 돌연 심장사도 지연시키는 효과를 보였다”며 “대규모 실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200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