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新양산박

*[P]'양동마을의 林샘 - (2)

fireball(2) 2022. 8. 10. 19:32

2010.1207

 

 

 

*2010 양동마을 탐방기(2)*

----------  2010.12.07  ----------

 

 

 초등학교 음악시간,

음악선생이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다.


선생님이 자기를 따라 치라고 말했다.
선생님이 '도'를 치면 학생들이 따라서 '도'를 치고,

선생님이 '레'를 치면 학생들이 따라서 '레'를 치고.


그런데 선생님이 아직 '미'를 치지 않았는데 어떤 성급한 학생이 '미'를 쳤다.
그러자 잔뜩 화가 난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미'친 놈 나와 ~

 

 

 

[2]


지혜와 지식을 얻으려고 모여든 제자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스승을 주시했다.
스승은 첫 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주며 물었다.
스승 : 무슨 냄새가 나느냐?
제자 1 : 썩은 냄새가 납니다.

스승 :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제자에게 김을 주며 물었다.
스승 : 이 김은 무슨 색깔이뇨?
제자2 : 검은 색입니다.
스승 : 그것은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마지막 세 번째 제자에게 간장을 한 사발 주면서 물었다.

스승 : 무슨 맛이냐?
(잔 머리를 잘 굴린 제자 3이 답하기를)
제자3 : 럴수...럴수...이럴수가...! 단 맛이 느껴집니다요...^ ^
그러자 스승은 짧고 빠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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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 : 그럼, 원 샷 !!!

 

 

 

 

 

 

 

鄭샘의 일체유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