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新양산박

*7월頌(1) ~ 귀거래사

fireball(2) 2022. 8. 5. 09:41

2008. 7. 10.

 

 

 

 

*7월頌(1) ~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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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장의 1차 Schedule(식재) 끝나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잡다한 CompleX도 많았다.

덕분에 4kg나 다이어트된게 흠이라면 흠.

Agnes의 그을린 등짝을 보면 그지없이 안스럽기도 하지만,

그렇게 잔치를 끝내야 가을에 야구할 수 있다는 거. 

 

연일 갱신되는 불볕더위속에서, 오일쇽크의 위력 절감하고 있다.

무력감 - 결코 계절 탓만은 아니다.

월가의 흐느적임도 마찬가지려니

........

 

G8의 허구성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음이 우연은 아니라,

온실개스 업저버들의 당연한 절대반대 몰표에,

나, 쌍수를 들어 박수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구는 하나 뿐이고, 

마치 인류의 모든 죄 짊어진 듯 뻘뻘끙끙 콩죽땀 흘리며,

님은 오늘도 속절없이 돌아가고 있다.

.........

 

 

 

 

  

 내 사랑 매실 - 아직 2년차

 눈접매실 - 50개 모두 잘 자라고 있니, 예상 외로 기특함.

 선녀와 나뭇꾼 = 대추와 감나무

 미나라꽝 - 미나리는 꽝이고, 올챙이만 벌써 퐁당퐁당 세번째(?) 짝짓기 ....

 감자깡 - 강원도 씨감자 1Box 심었는데, 20%가 썩어부러,

'썩을 리가 없는데 ...' 전문가(탁이할매)도 의아해 한다.
하여, 사육중인 탁이네 산돼지에게 제물로 바침.

 가지 - 웅이 @지 닮은 ....

 야콘 - 흐느적거리며 이 빙하기 잘 견디고 있지만,
비릿한 밤나무 향기땜에 가을예감이 별로 좋잖아.

야~콘 
(옆구리 잡초나 좀 뽑아 주지 ...)

도랑밭 옥수수(1차)
돈은 안 되도 좋아, 고롬, 일단 쭉쭉 기상이 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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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일용할 양식들 -

.......

 

 고추와 흰콩, 그리고 절벽위의 고란초群(들깨)
- 잡초와 제초제와의 관계 고심중 -

 

열려라 들깨~!! - 쌍감나무(단감+반시)아래, 자갈밭이 옥토로 변할 때까지 

 

작은 목장에도 들깨,
도랑밭 맨 구석 참깨는 전멸인데, 닝기리~ 천지사방이 들깨로 도배질이다.

 

잡초와 함께 자라고 있는 고추와 흑두(속푸리)


 

 고구마와 속푸리콩,멀리 버림받은 밤나무, 배나무, 그리고 외로운 두충나무 ....

 


산사나무(아가위)중 가장 잘 자란 놈, 3월 300개에서 7월 100여개만 살아 남았다.
역시 주인(農心 깊은)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결론 ....

작은 목장 뒤 흰콩밭.우엉은 2년째 세상 모르고 깊이 잠들었다.
지가 무슨 백설공주 ....(?)

 

시험재배중(?)
 콩밭 사이로 잡초는 흐르고,알미늄폴대에 걸린 놈이 아피오스(인디언감자)라는 건데 ...

대파와 옥수수(2차)
옆집(李公)에서 심고 남은 거.뭣이든지 부담없이 갖다 달라고 다리까지 만들어 놓았다 ^^
......... 


 

 

 

  음악 들려주면 잘 자란다기에 .....   '귀거래사' 

 

https://youtu.be/AhVRohGdpiQ